2026.7.15.
인도·영국 FTA 발효

세계 5위와 6위 경제 대국인 인도와 영국이 3년간의 협상 끝에 자유무역협정(FTA)을 체결하고, 오는 7월 15일부터 공식 발효한다. 양국은 이번 협정을 통해 무역 확대와 투자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3년 협상 끝에 FTA 발효
- 영국 산업통상부는 인도·영국 FTA가 28일간의 준비 기간을 거쳐 7월 15일부터 발효된다고 발표했다.
- 양국 정상은 G7 정상회의 기간 프랑스에서 열린 회담을 통해 최종 합의에 도달했다.
- 이번 협정은 2022년부터 진행된 협상이 3년 만에 결실을 맺은 것이다.
양국 경제에 기대되는 효과
- 영국 정부는 협정 시행 첫해 약 4억 파운드(약 8,100억 원)의 관세 절감 효과를 예상했다.
- 영국 GDP는 연간 약 48억 파운드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 양국 교역 규모는 2040년까지 약 255억 파운드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협정 내용
- 자동차, 위스키, 섬유 등 주요 품목의 관세를 상호 인하하기로 합의했다.
- 무역과 투자 확대를 통해 양국 기업의 시장 접근성을 높이는 것이 핵심이다.
철강 관세 문제도 해결
인도는 영국의 철강 관세 정책으로 협정 발효가 지연될 가능성을 우려했으나, 양국은 관련 쟁점을 해결하며 최종 발효에 합의했다. 영국은 자국 철강 산업 보호를 위해 무관세 수입 물량을 축소하고, 이를 초과하는 수입품에는 높은 관세를 부과할 방침이다.
미국 관세 정책이 협상 속도 높여
당초 협상은 장기간 교착 상태를 이어왔지만, 미국의 고율 관세 정책 이후 글로벌 통상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양국이 협상에 속도를 내면서 최종 타결에 이르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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