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그룹, 김주원 부회장 지분 매입에 따른 경영권 분쟁 가능성
DB그룹의 경영권 승계 구도가 다시 한번 안갯속으로 빠져들고 있어요. 김준기 창업회장의 장녀인 김주원 부회장이 그룹 지주사인 DB Inc. 지분을 직접 매입하기 시작하면서, 남매간의 지분 경쟁이 본격화할지 재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거든요.
이번 지분 매입은 김 부회장이 시간외 대량매매(블록딜) 방식을 통해 DB Inc. 주식 650만 주를 사들이는 형태로 진행돼요. 거래 기간은 2026년 9월 28일부터 10월 27일까지이며, 약 96억 원 규모의 자금이 투입될 예정이죠. 김 부회장은 외부 차입 없이 본인의 근로소득과 금융소득 등 자체 현금을 활용해 이번 매입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어요.
이번 거래가 마무리되면 김 부회장의 지분율은 기존 9.87%에서 13.1%로 크게 늘어나게 돼요. 이로써 현재 최대주주인 남동생 김남호 명예회장(16.83%)과의 지분 격차는 기존 6.96%포인트에서 3.73%포인트로 좁혀지죠. 사실상 경영권을 위협할 수 있는 가시권에 들어섰다는 평가가 나오는 이유예요.
김 부회장은 2021년 DB하이텍 미주법인 사장으로 경영 전면에 등장한 이후, 2022년 부회장으로 승진하며 해외 사업을 이끌어왔어요. 특히 올해 5월에는 국내 보험사 최초로 미국 특화보험사 포테그라를 인수하는 등 굵직한 성과를 내며 부친인 김 창업회장의 두터운 신임을 얻은 것으로 보여요. 반면, 김남호 명예회장은 지난해 6월 돌연 경영 일선에서 물러나면서 남매간의 행보가 더욱 극명하게 대비되고 있답니다.
재계에서는 내년 3월 열릴 정기 주주총회를 이번 경영권 구도의 최대 분수령으로 보고 있어요. 김남호 명예회장의 DB Inc. 사내이사 임기가 이때 만료되기 때문이죠. 만약 김 창업회장이 장녀인 김 부회장에게 힘을 실어준다면 그룹 내 지분 지형도는 언제든 뒤바뀔 수 있는 상황이에요.
투자자 입장에서는 향후 DB그룹의 지분 경쟁이 어떤 방향으로 전개될지, 그리고 내년 주주총회에서 이사회가 어떻게 재편될지를 주의 깊게 살펴볼 필요가 있어요. 경영권 분쟁 가능성은 기업의 의사결정 구조에 큰 변화를 줄 수 있는 요소인 만큼, 대주주 간의 지분 변동 추이와 그룹 내 영향력 변화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는 것이 중요해 보여요.
다가오는 이벤트
2026.9.23.
2026.9.23.
2026.9.25.
2026.10.2.
2026.10.6.
2026.10.7.
2026.10.22.
2026.10.30.
2026.10.30.
2026.10.30.
2026.11.6.
2026.11.6.
2026.11.18.
2026.11.20.
2026.12.3.
2026.12.9.
2027.2.4.
2027.2.10.
2027.2.19.


















